혼다, 新‘NSX’로 스포츠카 시장 재도전

입력 2011-12-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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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수요 환기…도요타·닛산도 스포츠카에 힘 실어

혼다가 스포츠카 시장에 재도전한다.

혼다는 12일(현지시간) 1990년대에 인기를 끌다 2005년 생산을 중단한 스포츠카 ‘NSX’의 후속 모델을 3년 후에 선보인다고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혼다가 1990년대에 출시한 스포츠카 초대 'NSX'

혼다는 내년 1월 미국 미시간주에서 열리는 북미국제자동차쇼에 ‘NSX 콘셉’으로 이 차를 처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량 생산은 3년 안에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NSX는 1990년 출시 당시 가격이 800만엔으로 비쌌지만 3년치 예약이 몰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해외에서도 인기를 모아 미국·일본·유럽에서 총 1만8700대가 팔렸지만 환경 규제가 강화하면서 2005년 생산을 중단했다.

혼다는 지난 2008년에는 자동차 경주의 최고봉인 포뮬러원(F1)에서 손을 떼고 시중에 판매하는 차도 인기 차종으로 좁혀 경영 효율을 높여 왔다.

업계에서는 혼다의 경영 체질은 단단해졌지만 ‘혼다다움’이 사라졌다는 비판도 있었다.

이토 다카노부 사장은 “그 동안 독자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체질을 만들었다”면서 “스포츠카 시장 재도전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재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친환경차와 소형차에 주력하는 사이 떨어져 나간 젊은 수요를 잡기 위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스포츠카에 다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도요타는 내년 봄에 1999년 이후 처음으로 스포츠카 ‘86(하치로쿠)’로 젊은 수요 몰이에 나선다.

닛산자동차는 대량생산차에 스포츠카용 엔진을 탑재하는 등 모터스포츠브랜드 ‘NISMO(니스모)’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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