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정부가 12일 오전 11시50분께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했다.
박석환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장 대사에게 이날 오전 서해 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작전을 벌이던 해양경찰관 2명이 중국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김재신 외교부 차관보가 장 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문제가 양국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했으며 이에 장 대사는 "중국 정부 차원에서 어민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답한것으로 전해졌다.
용어설명
초치-불러서 안으로 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