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볼 돌풍을 일으킨 볼빅(회장 문경안)이 제1회 볼빅 골프공 아트공모전 시상식에서 신라CC 전영선씨가 개인전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9일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단체전을 고창CC로 돌아갔다.
총상금 1000만원과 입상자 전원에게 해외골프장 연수 및 라운드 기회가 제공되는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모두 18편으로 단체전과 개인전 대상수상자에게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단체전 부문은 세계속의 볼빅을 컨셉으로 한 고창컨트리클럽의 작품명 ‘프로포즈’가, 개인전은 세계 골프볼의 볼빅화를 컨셉으로 한 신라컨트리클럽 전영선씨의 작품명 ‘골프의 중심’이 각각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0편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전국의 골프장 직원 및 캐디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아래 치러졌다. 공모전 슬로건이 ‘골프볼이 아트가 되다’였던 만큼 상상력과 예술성, 실용성을 평가기준으로 삼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문경안 회장은 “볼빅의 컬러볼은 캐디 여러분들이 볼빅을 대신하여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준 덕분에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이에 보답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많은 캐디 분들의 높은 호응과 개성 있는 아이디어에 감탄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작들은 볼빅의 제품출시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