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심화진 성신여자대학교 총장과 김한선 학생군사학교장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창설식은 명령낭독, 창설신고, 부대기수여, 창설경과보고, 학생군사학교장 훈시, 성신여대총장 축사,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축사순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10일 ROTC 52기로 선발된 30명과 前 이기백(24대), 김장수(40대), 김태영(42대) 국방부장관, 설동근 교육과학기술부차관, 미래희망연대 김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신여대 학군단은 학생군사학교의 110번째 학군단으로 여성 학군단 창설은 지난해 12월 숙명여대 이후 두 번째다. 후보생 30명은 체력검정과 심층면접, 인성검사 등을 거쳐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성신여대 측은 “앞으로 이들 후보생에게 장학금 지급, 기숙사 입소, 해외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특성화된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