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 중학교 2학년 학생을 위한 내신 강좌를 신설했다.
강남인강 1일부터 중학교 2학년 내신 강좌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1일부터는 강좌 미리보기 서비스가 제공되며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5과목 강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남인강은 중2학생을 위해 각 과목별로 마련된 내신대비 강의 외에도 지나간 교과를 다시 짚어볼 수 있는 중등영어 집중 코스’나 학생의 수준에 따라 골라 들을 수 있는 ’수학 난이도별 특강’ 등도 준비했다. 마련한 5개 과목을 합쳐 총 56개의 강좌가 마련됐다.
‘중등 영어 집중 코스’는 문법, 구문, 독해, 듣기/말하기 4개 영역을 1~4단계의 수준별 강좌로 구성해 중2 학생뿐 아니라, 선행학습을 준비하는 중1 또는 초등 고학년들도 들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교육비 걱정이 큰 학부모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인터넷 강의는 과목과 강좌에 따라 수강료가 따로따로 책정되지만 강남인강에서는 가입비 3만원으로 별도 수강료 없이 모든 강의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어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다.
강남인강 관계자는 “중등 강좌 확대에 대한 많은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자 중2 강좌를 전격 오픈하게 되었다”며 “많은 중학생들이 강남인강을 수강해 공교육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사교육비도 절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인강 홈페이지(edu.ingan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