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 공연 기획자인 탁현민 교수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여의도 나는꼼수다 공연의 자발적 후불제 수익은 총 삼억사십일만원입니다. 삼만명이 모였던 대전의 1억을 훌쩍뛰어넘었습니다. ㅠㅠ 무엇보다 이제 여러분은 내년 총선, 대선때까지 나꼼수를 들으실 수 있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후불제공연으로서는 단연 국내최고의 금액입니다. 삼십억, 삼백억과 맞먹는 기쁨을 함께 누리며 하루시작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연은 '한미 FTA를 반대하는 국민 모두에게 헌정하는 버라이어티 가카 헌정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최측 추산 5만여명(경찰추산 1만6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