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조인성 아역 최태준, '빠담빠담' 정우성 아들로 변신

입력 2011-11-30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SBS 드라마 ‘피아노’에서 조인성 아역으로 출연한 배우 최태준이 ‘빠담빠담’에서 정우성 아들로 돌아온다.

30일 서울 논현동 팔레스 호텔에서는 jtbc 개국드라마 ‘빠담빠담’ 제작발표회가 열려 정우성, 한지민, 김범, 이재우, 최태준, 노희경 작가등이 참석했다.

jtbc에서 개국 드라마로 선보이게 될 ‘빠담빠담’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16년간 복역하고 나온 강칠(정우성)이라는 인물과 평범한 인생을 살아온 수의사(한지민)의 사랑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중 최태준은 정우성이 존재도 모르고 있던 아들 ‘임정역’ 역으로 출연한다.

최태준은 극 중 역에 대해 “서로 부자 관계가 맞을 정도로 티격태격하고 서로의 맘을 몰라준다. 하지만 이 안에서 숨길 수 없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 진심이 전해지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10년전 ‘피아노’로 데뷔한 그는 이전보다 확실한 연기관을 가지게 됐다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전에는 ‘조인성 아역’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커서 시키는 대로만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내가 하고 싶은 연기를 생각대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 전했다.

존재조차 모르던 아빠가 생겨나자 세상에 반항아적인 정역은 21세의 나이에 17살 역할을 소화해 낸다. 촬영현장에서는 나이차가 무색할 정도로 잘 어울린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며 웃어보였다.

특히 최태준은 “내 성격과 극중에서 약간 비슷한 부분도 있다. 반항심이 서려 있지만 내면에 자신을 키워준 부모님을 향한 깊은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며 “겉으로 보여지는 이기적인 부분보다는 속 깊은 부분이 많이 비춰지길 바란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정우성, 한지민 주연의 '빠담빠담'은 다음달 5일부터 jtbc에서 8시 45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79,000
    • +4.28%
    • 이더리움
    • 4,539,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5.53%
    • 리플
    • 1,018
    • +6.37%
    • 솔라나
    • 308,100
    • +4.33%
    • 에이다
    • 807
    • +5.49%
    • 이오스
    • 770
    • -0.13%
    • 트론
    • 258
    • +2.79%
    • 스텔라루멘
    • 180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19.08%
    • 체인링크
    • 18,880
    • -1.56%
    • 샌드박스
    • 399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