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수 금호리조트 사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30일 오전 서울 창신동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위해 김치를 담그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담가 배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한이수 금호리조트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은 서울 창신동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김치를 담근 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2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는 금호리조트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액 가운데 천원 미만의 끝전을 기부해 조성한 '끝전 모금액’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금호리조트는 연말 김장 나눔 행사 외에도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매월 쌀과 밑반찬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 본사와 전국 7개 사업장에 걸쳐 봉사활동 실천단을 만들어 장애인 단체와 보육원, 노인시설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