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12월 한 달 중 눈이 오는 날에 나인스게이트그릴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샴페인 한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버블리 스노우’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우희 나인스게이트그릴 지배인은 “눈 내리는 환구단의 모습을 보면서 샴페인까지 곁들인다면 더욱 멋진 분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족, 연인, 친구 나란히 모여 앉아 창 밖을 바라보면서 식사도 하고,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월 24일, 25일은 제외된다.
또 오는 1일 ~ 29일까지는 지영섭 나인스게이트그릴 주방장이 올 한해동안 인기를 얻은 드라이 에이지 비프 추천 메뉴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지영섭 주방장 추천 메뉴는 3코스 요리인데 애피타이저로는 구운 새우, 그릴에 구운 아스파라거스, 컬리플라워 퓨레, 완두콩 크림 수프, 당근-생강 폼, 자몽 소르베로 구성되어 있고, 메인으로는 미국산 드라이 에이지 등심 스테이크에 그린 페퍼콘 소스를 곁들인다. 디저트로는 유자 파르페, 초콜릿 크런치, 녹차 아이스크림이 준비된다. 가격은 점심 7만원, 저녁 12만 5천원(세금 봉사료 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