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8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한화 이글스 노재덕 단장은 "연봉은 10억원 이상에 옵션은 별도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김태균에게 역대 최고 대우를 할 것임을 암시했다.
옵션이 연봉의 30~50%선에서 결정됨을 가정할 때 김태균이 제시받을 연봉의 총액이 15억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
이 액수는 프로야구 최고 연봉 심정수의 7억5000만원을 두 배이상 뛰어넘는 금액이다.
한편 김태균은 전 소속팀인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가 지난 19일 재계약을 포기하며 자유의 몸이 됐다. 이후 지난 27일 한화 구단과 만나 의견을 나눴고 한화 이적이 확실시 됐다.
한화와 김태균은 다음달 2일 만나 구체적인 액수를 협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