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우이-신설 도시철도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

입력 2011-11-25 14:27 수정 2011-11-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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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우이-신설 도시철도(경량전철) 민간투자사업' 건설을 위해 하나대투증권과 공동금융주간사로서 건설 및 운영자금으로 총 43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했다.
KB국민은행은 ‘우이-신설 도시철도(경량전철) 민간투자사업’건설을 위해 하나대투증권과 공동금융주간사로서 건설 및 운영자금으로 총 43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2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사업시행자인 ㈜우이트랜스와 금융약정식을 가졌다.

우이-신설 도시철도(경량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서울시에 건설되는 최초의 경량전철사업으로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1.4km, 13개 정거장 및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투자비는 8350억원으로 예상된다.

사업추진은 BTO방식으로 진행되며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은 서울특별시에 귀속되고, 사업시행자인 ㈜우이트랜스가 관리운영권을 30년 동안 부여 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의 재원조달을 위한 신디케이티드 대출에는 금융자문사 겸 주간사인 국민은행을 비롯해 12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으로 참여한다.

주요 건설출자자로는 건설주간사인 포스코건설을 비롯하여 대우건설 등 10개 건설사가 참여한다.

우이-신설 도시철도(경량전철)가 건설되면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서울 동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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