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소개팅 어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정보 캡처
특히 최근에는 이성친구를 스마트폰을 통해 사귄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이성간의 만남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손쉽게 이뤄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카카오톡이 보편화 되면서 '틱톡' 등 지인들과 무료 대화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더욱 활발해졌다.
더불어 스마트폰 유저들이 지인 뿐 아니라 새로운 사람을 스마트폰을 통해 대화하고 만나고 싶다는 바람에 따라 최근에는 '카카오톡번개' '알콩달콩소개팅' '컴얼롱' 등 새로운 사람들을 찾고 대화하고 만남까지 이어질 수 있는 앱들이 만들어져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일각에선 이같은 소개팅 앱들이 일명 원나잇스탠드용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불건전한 만남에 대한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업계 한 관련자는 "소개팅 앱은 각박한 우리 사회에 건전한 만남을 만들기 위해 제작된 것"이라며 "잘쓰면 약, 못쓰면 독인만큼 이용자들의 올바른 이용이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