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의 ‘우리 인베스트 포럼’이 성황리에 끝이 났다.
우리투자증권은 23일 서울시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우리 인베스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우리투자증권은 애널리스틀이 국내외 경제전망 및 주식시장 전망과 테마, 산업 전망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우리투자증권은 내년 한국 경제가 4.1% 성장하고 코스피지수가 상반기 2300선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글로벌 경제에 대해서는 ‘복합 불황’시대에 접어들어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중소형주에 대한 우리투자증권의 분석도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내년에도 중소형주의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들 가운데 슈퍼중소기업, 인플레이션 배팅, 신인류의 트랜드에 기인하는 중소형주를 눈여겨봐야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국내 기관투자자 및 개인투자자들과 해외 기관투자자들 수백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경제 및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개인투자자는 “최근 유럽발 재정 위기 등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이번 ‘우리 인베스트 포럼’으로 인해 좋은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투자증권이 투자자들을 위해 좋은 행사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