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가족사랑보험’ 출시 5개월만에 5만건 돌파

입력 2011-11-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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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은 17일 지난 6월부터 판매한 ‘가족사랑준비보험’이 판매 5개월 만에 신계약 가입 5만건, 수입보험료 8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매달 3~5만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1000만원 가량의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유가족들이 상조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소액 상속자금 등으로 활용 수 있는 상품이다.

대한생명은 지난 1일부터 ‘가족사랑준비특약’을 출시해 다른 보험에 가입한 고객도 중도부가를 통해 대한생명과 제휴된 상조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특약은 사망시 받은 보험금으로 대한생명이 제휴를 맺은 우수 상조회사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특약으로 고객이 원치 않으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대상상품은 ‘V스마트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 V스마트유니버셜통합종신, 트리플케어통합종신’으로 총 3종이다.

대한생명이 가족사랑준비보험을 가입한 5만556건의 가입자 성향을 분석한 결과, 가입자 평균 연령은 55세, 평균보험료는 4만5570원으로 나타났으며 건당 사망보험금은 1100만원 수준이었다.

가족사랑준비보험은 최고 76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사망시 받은 보험금으로 대한생명이 제휴를 맺은 우수 상조회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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