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으로 국악앙상블 ‘지음’이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예술이 함께하는 기부여행’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공연에는 보육원 아이들의 국악체험을 위해 국악기를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시간, 그림자극, 국악기로 연주하는 동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 후원사인 천일식품은 이날 식사를 제공해 아이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이원섭 문화경영팀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부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문화적으로 풍성한 나눔을 전하고자 하는 예술단체의 아름다운 파트너십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과 예술이 함께하는 기부여행’은 연말까지 계속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예술단체는 중기중앙회 문화경영지원센터(02-2124-3207)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나눔부(02-760-486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악앙상블 지음은 젊은 국악전공자들이 모여 2007년 창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