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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파워인터뷰에서는 리포터와 오지호가 만나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오지호는 결혼에 대해 "서른 다섯 안에 하겠다 서른 여덟 안에 하겟다 했는데 벌써 서른 여섯 살이 됐다"며 "마흔 전에는 해야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그때 카메라에 길을 지나던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포착됐다. 아내 손태영과 손을 꼭 붙잡고 걸어가던 권상우는 "쟤는 왜 찍어요?"라고 농담을 건넨 후 손태영과 팔짱 낀 채 뛰어갔다.
오지호는 "결혼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지나가네. 저 부부 보면 부럽다"며 부러움을 숨기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부럽다. 저 부부" "권상우, 짓궂은 모습 너무 귀엽다" "연예인은 길가다가도 연예인 만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