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산업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마루시공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MBC 희망프로젝트 ‘우리는 한국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문화 가정의 낡은 집들을 개보수 해주고 각 가정의 소원을 들어주는 방식이다.
이에 이건산업은 다문화 가정에 마루 시공을 통한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약 3개월 동안 6가구에 나눔의 손길을 전달하게 된다.
지난달 12일엔 여주의 한 다문화 가정에 나눔의 손길을 전달했고, 이어 이달 4일엔 원주시에 거주 중인 필리핀인 아이비씨의 가정을 찾아 마루 무료 시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건그룹 CSR파트의 최지훈 대리는 “이번 다문화 가정 마루시공 나눔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건그룹은 지속적인 문화, 복지, 환경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