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물자 선도국의 제도 소개와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관리 이해 제고를 위한 ‘한국·미국·일본 수출통제 세미나’가 개최했다.
지식경제부는 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미국과 일본 정부담당관·기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국의 수출관리 제도와 정책동향 및 기업의 이행사례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략물자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지경부는 앞으로 ‘전략기술 관리제도 설명회’, ‘한-미 전략물자 식별 워크숍’, ‘자율준수기업 워크숍 및 전략물자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할 방침이다.
전략물자는 대량파괴무기(WMD : Weapon of Mass Destruction)와 이의 개발·제조·사용에 이용 가능한 이중용도품목·기술·소프트웨어를 말한다.
4대 국제수출통제체제 회원국은 ‘전략물자 수출통제’라는 제도를 통해 우려국 및 테러단체 등에게 전략물자 유출 저지를 목적으로 하고있다.
조성균 전략물자관리원 원장은 “우리나라도 무역1조달러 시대의 개막을 앞둔 경제강국으로서 국제평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위상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