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3일 연기금투자풀 개별운용사와 펀드평가사를 새로이 선정했다다고 밝혔다.
연기금투자풀은 연기금 여유자금의 운용수익률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금융기관에게 기금 운용을 맡기는 제도다.
재정부는 기존 33개사의 연기금투자풀 자산운용사를 유형별로 △머니마켓펀드(MMF) 6개 △채권형 15개사 △액티브주식형 9개 △인덱스주식형 3개사의 구성으로 운용해 왔으나, 액티브주식형을 기존 9개사에서 15개사로 늘려 39개사로 확대 선정했다.
재정부는 또한 펀드의 수익률과 위험관리 평가 등을 담당하는 펀드평가사에 KBP펀드평가를 선정했다.
재정부는 “이번 개별운용사 및 펀드평가사 재선정을 통해 투자풀내 우수한 기관을 확보함으로써 자산운용의 전문성 및 효율성이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