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인터넷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3회 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고 해소한 개인과 가족의 경험을 담은 수기 부문과 상담사들의 우수 사례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을,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각각 포상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방송통신위원회, 보건복지부, 법무부, 국방부 등 인터넷 관련 7개 부처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된다. 수상 작품은 사례집으로 발간해 전국 인터넷중독대응센터와 상담협력기관,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조명우 정보화기획관은 “이번 공모전 통해 인터넷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비슷한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대응센터 홈페이지(http://www.iapc.or.kr)와 전화(02-3660-258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