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해 1953년 처음 제정된 세계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Red Dot)’, 미국 ‘아이디이에이(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대성쎌틱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 보일러 업계 최초로 보일러와 온도 조절기 두 가지 품목을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세계적으로는 독일의 바일런트社 이후 두 번째다.
수상작 중 하나인 ‘유럽 수출형 보일러’는 보일러를 주방에 놓고 쓰기도 하는 유럽 국가의 특성을 살려 고급스러운 주방가구 같은 컨셉으로 디자인 됐다.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컨트롤 패널을 전면에 부착하되 덮개를 제공해 프리미엄한 이미지와 함께 청결함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균기 ‘바이러스 프리(VRS FREE)’는 보일러 온도 조절기에 SPI(Super Plasma Ion) 모듈이 결합돼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99.9% 제균 및 제거 정화 시키는 ‘원 플러스 원’ 제품이다. 점차 실내 인테리어 개념으로 인식되는 난방기 트렌드에 맞춰 미려하면서도 아름다움을 살린 백색 소품 같은 느낌으로 디자인 됐으며 빛이 은은하게 통과될 수 있는 재질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광채가 나도록 했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돋보일 수 있는 디자인과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