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중고차 가격 보장에 따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10월 말까지 1년간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의 제공 대상 차종을 10개 차종으로 확대하는 한편 기준 보장률을 보유 기간별로 5%씩 높여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비스 기간 동안 아반떼,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 투싼, 포터 등 서비스 제공 차종을 구매한 고객이 보장기간(5년) 내 현대차를 재구매할 경우 제품 보유 기간에 따라 각각 1년 75%, 3년 62%, 5년 차량은 47%의 기준 보장률 혜택을 받는다.
단, 보유기간은 자동차 등록일로부터 중고차 처리일까지 산정하며, 주행거리 및 차 상태에 따라 기준 보장율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전국 25개 시승센터에 중고차 처리 의뢰 고객의 자동차 평가를 위해 전담 인력을 상주시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품질과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시승 및 구매 상담에서 중고차 평가까지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신차 구매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30일 이내 불만 발생 시 다른 차종으로 교환해주는 ‘차종 교환 프로그램’, 구입 후 1년 이내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최대 보증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보장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