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 확대 실시

입력 2011-10-31 1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엑센트·포터 등 10개 차종 대상…기준 보장율 기존 대비 5% 전격 인상

현대자동차는 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인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의 대상 차종과 보장률을 확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중고차 가격 보장에 따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10월 말까지 1년간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의 제공 대상 차종을 10개 차종으로 확대하는 한편 기준 보장률을 보유 기간별로 5%씩 높여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비스 기간 동안 아반떼,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 투싼, 포터 등 서비스 제공 차종을 구매한 고객이 보장기간(5년) 내 현대차를 재구매할 경우 제품 보유 기간에 따라 각각 1년 75%, 3년 62%, 5년 차량은 47%의 기준 보장률 혜택을 받는다.

단, 보유기간은 자동차 등록일로부터 중고차 처리일까지 산정하며, 주행거리 및 차 상태에 따라 기준 보장율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전국 25개 시승센터에 중고차 처리 의뢰 고객의 자동차 평가를 위해 전담 인력을 상주시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품질과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시승 및 구매 상담에서 중고차 평가까지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신차 구매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30일 이내 불만 발생 시 다른 차종으로 교환해주는 ‘차종 교환 프로그램’, 구입 후 1년 이내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최대 보증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보장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09: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517,000
    • -2.1%
    • 이더리움
    • 4,395,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4.33%
    • 리플
    • 1,113
    • +12.77%
    • 솔라나
    • 301,600
    • -1.44%
    • 에이다
    • 830
    • +0.97%
    • 이오스
    • 786
    • -0.25%
    • 트론
    • 253
    • -0.78%
    • 스텔라루멘
    • 188
    • +6.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0.5%
    • 체인링크
    • 18,690
    • -2.61%
    • 샌드박스
    • 392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