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아시아 리스크(Asia Risk)가 선정한 2011년 제12회 아시아 리스크 어워드(Asia Risk awards 2011)에서 최우수 한국 금융기관상(House of the Year, South Korea)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아 리스크는 홍콩에서 발간되는 리스크관리와 파생상품분야의 전문매체로, 매년 아시아 각 국가별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금융기관을 부문별로 선정해 발표한다.
삼성증권은 특히 자체 ELS 발행시스템 ‘팝스페이드(POP Spade)’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팝스페이드는 2010년 3월 삼성증권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ELS 상품 설계 시스템이다. 영업 현장에서 고객의 기초자산 및 기대수익률에 따라 ELS 상품을 설계하고 동시에 청약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치열한 구조화 상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인 ELS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발행 프로세스를 표준화시켜 사모 ELS 발행의 최소금액도 낮춘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아시아 리스크 11월호에 자세히 보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