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분협회는 27일 아동 양육 보육 시설 ‘경동원’ 어린이 40여 명을 초청해 밀가루 체험 놀이 ‘가루야 가루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삼성역 코엑스 아티움 PMC 어린이 홀에서 27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40여 명의 경동원 어린이들은 ‘가루나라, 빵빵나라, 반죽나라, 통밀나라’ 등 주제에 따라 창의적으로 구성된 각양각색의 4가지 테마 공간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느끼며 평소 할 수 없었던 밀가루 오감 만족 체험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게 된다.
한국제분협회는 소외 계층 어린이와의 따뜻한 교감이라는 취지로 매년 2회씩 ‘가루야 가루야’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동원’은 보호자가 돌볼 수 없는 7세 미만의 아동을 입소시켜 양육시키는 보육시설로 현재 3세 미만 32명의 유아와 3세 이상 어린이 46명 등 총 78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조원량 한국제분협회 전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동원 어린이들이 꿈과 감성을 키우고 몸과 마음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이 가루야 가루야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루야 가루야’는 PMC 프러덕션에서 진행하는 오감만족 놀이 밀가루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국제분협회는 7여년에 걸쳐 공연을 공식 협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