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중 ‘남생이를 부탁해’ 환경대상 수상

입력 2011-10-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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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고 고등부 대상 등 총 23개팀 부문별 우수팀 선정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대덕중학교의 ‘남생이를 부탁해’팀과 대전과학고등학교의 ‘맹꽁이가 사는 세상’팀이 각각 중등부와 고등부 환경대상을 수상한다.

환경부는 생물자원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보전활동에 앞장 서온 ‘제6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 우수 활동팀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29일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는 생물자원 보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홍보 프로그램으로 2006년부터 올해(제6기)까지 약 2000명의 청소년 리더를 배출했다.

제6기 청소년리더는 지난 7월 21일 위촉돼 9월 20일까지 팀별로 정한 생물자원 관련 주제에 대해 홍보물 제작, 멸종위기종 서식지 탐사 및 생태계 교란종 퇴치 등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위촉된 청소년리더 100팀(중학생 150명·고등학생 350명)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 대덕중의 손동희 외 4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남생이를 부탁해’팀이 중등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팀은 자전거 홍보와 게릴라 퍼포먼스 등 이색적인 거리 홍보를 펼치고 교육·홍보용 CD를 제작하고 유치원 등을 방문해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홍보활동에 앞장선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대전과학고의 김진욱 외 4명의 학생으로 이뤄진 ‘맹꽁이가 사는 세상’팀이 고등부 대상을 받게됐다. 이 팀은 대전지역 맹꽁이 서식지를 직접 탐사해 서식지 훼손실태를 알리고 환경기금 마련을 위한 통장 개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한 국제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는 두 팀을 비롯한 총 23팀이 부문별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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