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가 26일 용산 국방회관에서 열린 ‘2011 국방품질경영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방품질경영상은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기술품질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해당 분야별로 국내 품질경영 학계, 산업계 품질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주)한화의 구미사업장은 전략적 리더십 분야, 프로세스관리, 자원관리, 공급망관리, 국방품질 경영성과 등 5개 분야 67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주)한화가 수상한 대통령 표창은 이번에 국방기술품질원 창설 30주년을 맞아 만들어진 최고 포상이다.
이날 (주)한화 남영선 대표는 “한화그룹의 핵심가치인 도전·헌신·정도를 바탕으로 전 임직원의 품질 경영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주)한화 구미사업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품질경영활동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세계 최고 수준의 신관전문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한화는 국내 대표적인 방위산업체 중 하나로 각종 탄약류는 물론 정밀유도무기체계, 신특수 및 무인체계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종합방위산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엔 방산 플랜트 수출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