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아이씨사이다와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도중 논란에 휩싸였던 예리밴드를 동시에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들은 23일 오후 2시부터 뮤즈라이브 홀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하 미디어대전) 폐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미디어대전은 3일 동안 올림픽공원 내 서울 올림픽파크텔과 뮤즈라이브 홀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과 사진을 볼 수 있는 미디어축제다. 이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박옥식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장은 “이번 미디어대전에서 사회에 전한 메세지는 ‘니 꿈을 플레이해 본적있니?’라는 질문이었다. 열정 결정체, 뮤지션답게 꿈을 꾸고 즐기는 밴드들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또 다른 자극이 될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예리밴드와 같은 프로그램에 먼저 출연했고 건전언어실천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가수 우은미가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이 제작한 영화, 다큐, 애니메이션 상영과 파티, SNS이벤트와 플래시몹 등 다양한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795-8000, www.mediacontest.net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