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레스토랑 평가서 ‘미슐랭가이드’가 일본 서부 지역 식당 15곳에 최고 등급을 부여했다.
미슐랭가이드는 18일(현지시간) 나라, 교토, 오사카, 효고 등 일본 서부에 있는 식당 300곳이 미슐랭 가이드 간사이 지방 2012년 판에서 별 1개 이상을 받았고, 이 중 15곳은 최고 등급인 별 3개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나라의 일식당 ‘와 야마무라’를 비롯한 3곳은 처음으로 별 3개를 받았다.
나라에서 별 2개를 받은 식당은 25곳이고 이 중 일식당은 3곳이었다.
오사카에서는 지난해 별 2개를 받은 일식당 ‘고류와 스페인 식당 ‘후지야 1935’는 올해 별 3개 등급으로 올라섰다.
한식당 ‘호우바’는 처음으로 별 1개를 받으며 별을 따냈다.
간사이 지방의 맛집을 소개한 미슐랭가이드 최신판은 오는 21일 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