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개성있는 색깔을 입힌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연이어 출시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하반기 대반격을 예고하고 있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 ‘옵티머스 Q2, 옵티머스 EX, 옵티머스 LTE’는 최강스펙은 기본, 쿼티, 성능&스타일, HD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 쿼티폰의 단점을 보완하고 듀얼코어, 풀터치 스크린에 쿼티 자판을 결합하고도 두께 12.3mm, 무게 147g로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1.2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700니트(nit, 휘도단위)의 IPS 디스플레이, 진저브레드 운영체제 등을 탑재해 고성능을 구현한다.
옵티머스 EX는 올 초 세계최초 듀얼코어 탑재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옵티머스 2X의 계보를 잇는 후속작으로 지난달 26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됐으며 KT를 통해서도 판매 예정이다.
또 고성능을 기반으로 풀 HD 영상 등 대용량 멀티미디어로 끊김없이 즐길 수 있게 했고 블루투스 대비 최대 22배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HDMI, DLNA를 통해 TV를 비롯한 주변 기기들과 콘텐츠 공유가 간편하다.
LG전자의 LTE기술이 집약된 옵티머스 LTE는 국내 최초로 HD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에 적용했으며 지난 10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런칭 쇼케이스를 통해 대대적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1.5GHz 듀얼코어에 자연의 색에 가장 가까운 최고의 색재현율과 화질을 자랑하는 4.5인치 IPS-True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생생한 HD 영상통화, 고화질 콘텐츠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최근 포브스 및 외신에 의해 LG전자가 LTE 특허부문에서 세계 1위란 사실이 밝혀지면서 글로벌 LTE 기술경쟁력이 입증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