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규격 개발 및 인증 기관인 UL코리아는 14일 신임 사장으로 황순하(52) 전(前) 세라젬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2006년 제너럴일렉트릭(GE) 코리아의 기획조정실 전무로 신규사업과 마케팅 업무를 총괄 담당했으며, 2009년부터는 헬스케어기기 제조업체인 세라젬에서 기획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UL코리아는 황 사장이 기아자동차와 컨설팅회사인 아더앤더슨, 대우자동차판매 등에서 근무하면서 자동차업계의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쌓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