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기초생활수급자의 수급비에 대한 압류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우리 행복지킴이 통장’을 개발하고 전 금융권으로 확대시킨 친서민 정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단독 수상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대강당에서 거행된 국민기초생활 보장사업 유공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단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기초 수급금 압류방지통장 사업을 개발해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에 제안했다. 이는 친서민정책 중점추진 과제로 선정돼 청와대 주관으로 전 금융기관으로 확대 추진됐다. 현재 우리은행을 비롯한 전 금융권에서 시행중인 압류방지 통장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의 최소 생활비가 원천적으로 보호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들의 자활 자립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서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