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소녀시대’ 콘텐츠는 빠질 전망이다.
카카오는 1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공식 선언하고 SM엔터테인먼트 등 미디어 콘텐츠와의 협력 전략을 밝혔다.
이날 카카오 이제범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를 플러스친구로 등록한 사용자는 좋아하는 스타의 공연이나 팬미팅 소식, 사진들을 받아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녀시대의 경우 포털 다음과의 사업 제휴로 인해 이번 콘텐츠에서는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플러스친구는 사용자가 친구를 추가하는 것처럼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관심 있는 브랜드의 소식이나 스타, 잡지, 방송들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