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임직원 IT기술 소외계층과 나눠

입력 2011-10-12 10:59 수정 2011-10-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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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아주IT 직원들이 전남 강진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아주그룹 아주복지재단은 전남 강진군 다문화지원센터에서 임직원들 IT노하우를 활용해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아주IT 직원 5명은 교육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다문화가정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인터넷 활용 △간단한 문서작성 △OA활용 등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방법을 교육했다.

아주그룹은 2009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해 'AJU 쉬운 IT' 컴퓨터 교실을 운영해왔고 지난 8월에는 아주복지재단을 통해 강진군 다문화지원센터에 신형 컴퓨터 10대를 무상 지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아주복지재단은 지난 11일 한국장애인부모회와 함께 중증 장애자녀 어머니 60여명을 초청해 파주 와인농장 체험, 임진각 관광 등 여가문화활동을 제공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특화된 개인능력을 나누고 보국(報國)의 경영철학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동시에 시민기업으로서 다양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이행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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