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린 신무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제 발도클럽이 선보인 마그마 드라이버다. 완제품이 아니다. 부품이 헤드 따로, 샤프트 따로다. 자신의 몸에 맞게 피팅을 해야 하는 클럽이다.
일본에서는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낯선 브랜드다. 그런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피팅을 해서 199만원이다. 미국이나 영국 골프룰에 적합한 클럽이면서 반발계수를 최대화시켜 비거리를 늘렸다. 특징은 소울과 크라운 중간에 좌우 텡스텐 웨이트 바가 달려 있다. 이것이 거리를 더 내고 직진성을 향상시키는 비밀이다.
웨이트 바의 무게는 2,4,6,8g. 바의 장착을 달리해 무게 중심을 안정화시켜 악성 슬라이스나 훅을 잡아준다는 것이 발도측 설명이다.
페이스면은 SP 700티타늄 소재로 정밀 단조공법으로 제작해 타구감이 뛰어나다.
헤드 디자인이 미려하고 유효타면을 최대한 넓혔다. 빗맞아도 방향성이 좋은데다 거리손실이 거의 없다. 임팩트시 에너지 전달이 완벽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이 강점이다. 국내는 디에치유통(대표 주호윤)이 수입총판이다. 051-231-3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