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시된 트윗뮤직은 트위터에 이용자들이 남긴 음악 플레이 기록을 보기 쉽게 제공하는 앱이다. 벅스 앱에서 트위터로 현재 듣고 있는 음악을 공유하면 이를 트윗뮤직 앱이 수집해 제공하는 형태다.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음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들의 음악감상 트렌드를 알기도 편하다.
트랙플러스 앱은 다운로드 받은 음악을 보다 깔끔하게 정리해서 제공하는 아이패드 전용 음악 플레이어 앱이다. 아이패드에 저장된 음악 목록을 내장 플레이어와는 다른 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으로 제공한다.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음악을 자동으로 추천해주기도 하며 감상중인 곡과 관련한 아티스트의 다른 앨범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새로 나온 이 앱들은 벅스 앱을 함께 이용할 경우 곡과 앨범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더욱 손쉽게 확인하고 청취할 수 있다. 각각의 앱을 독자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네오위즈인터넷 박준일 그룹장은 “다양한 음악 앱을 출시해 상호간 홍보채널로 활용하고 이용까지 유도하는 전략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음악 앱의 표준을 만들어나가며 모바일 음악시장을 적극적으로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인터넷은 실시간 인기곡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뮤자이크(MUZAIQ)’ 앱을 대폭 개편해 아이패드용 벅스로 재출시했다. 이밖에 허니콤용 벅스 앱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는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운영체제를 적극적으로 공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