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 염전 둑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던 3개 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에 대한 잔류농약 분석 결과 농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약 성분이 검출된 직후 3개 염전에 대해 즉각적으로 천일염 출하를 금지시키고 이들 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 시료를 채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했다. 이번 분석은 제초제 4종과 살충제 3종, 살균제 9개 성분으로 각각 나눠서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천일염에서는 농약성분이 검출되지는 않았지만 소비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3개소 해당염전의 증발지와 둑 등 염전내 토양을 전부 개량하는 등 염전 환경 정비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 이후 농약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것을 확인한 뒤 천일염 생산을 재개할 할 계획이다.
이번을 계기로 과거부터 염둑에 구멍을 내는 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