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오픈 전날인 9월30일 2500여명의 방문객을 감안하면 정식오픈 초기에 9000여명의 방문객이 모델하우스를 찾은 셈.
내방객 중 상당수는 견본주택 관람 후 청약 상담을 받는 실수요자들이 많았다. 3일 연휴(10월1~3일)의 첫 날 개관했음에도 불구하고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중대형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농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는 전농답십리 뉴타운 첫 분양 단지로, 서울 동북권에서 손꼽히는 브랜드 대단지다. 특히 전용면적 121㎡형은 3.3㎡당 일반분양가 1300만~14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됐다.
청약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1순위), 10일(2순위), 11일(3순위)까지 순위별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은 24~26일까지다.
이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22층 31개동, 전용 59㎡ 550가구(일반분양 148가구), 84㎡ 977가구(일반분양 48가구), 121㎡ 457가구(일반분양 290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 2397가구 중 486가구이며 121㎡가 전체의 60% 가량 된다. 인근에 위치한 답십리뉴타운 래미안위브와 묶이면 5000가구가 넘는 초대형 래미안 브랜드 단지가 탄생할 전망이다.
입주는 2013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 2층에 마련됐다. 문의 02-765-3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