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오는 5일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SETEC) 제3전시관에서 우수벤처기업 160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공동으로 인재채용에 나서는 ‘2011 우수벤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슈어소프트테크, 엠가드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160여 우수 중소·벤처기업(현장참여기업 60개사, 온라인박람회 참여기업 100개사)이 참여해 대졸청년층, 고교졸업자, 40대 이상의 시니어 등 8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사전매칭시스템`을 도입해 채용매니저가 현장 참가기업의 세부 채용요강을 미리 파악해 구직자와 직접 연결할 뿐 아니라 당일 방문 구직자를 위해 현장 매칭컨설팅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장 내에 '이력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및 인화', '타로카드 취업운세', '면접코디' 등 특별 부스를 함께 마련해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우수벤처 채용박람회는 특정계층에 한정된 기돈 박람회와는 달리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위한 '고졸채용존',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시니어채용존', '대졸채용존'으로 구분했다"며 "구직자들이 자신에 맞는 구인기업을 찾아 입사지원 상담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1 우수벤처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 시간내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된다. 현장참가가 어려운 구직자는 1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http://venture.scout.co.kr)를 활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