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9일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이 일본 내 8번째 영업점인 신주쿠출장소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일 대사관 관계자와 재일본대한민국민단, 한인회 등 주요 재일한국인 단체장들, 신한은행 설영오 부행장, 미야무라 사토루 SBJ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신주쿠 지역은 도쿄의 23개 구에서 외국인 등록자 및 한국 국적 외국인이 가장 많은 곳으로, SBJ은행의 신주쿠 출장소는 한국 상점들이 밀집해 있는 코리아타운에 입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점을 통해 코리아타운을 중심으로 한 신주쿠 지역의 한인 상권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