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쉔주, ‘30주년 기념 패션쇼’ 성황리 개최

입력 2011-09-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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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여성 부띠끄 브랜드 미쉔주의 30주년 기념 패션쇼가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여성CEO를 비롯해 정·재계 주요인사 및 연예인들을 고객층으로 하는 미쉔주는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급 소재를 이용, 철저히 개인의 체형에 맞게 제작 되는 최고급 맞춤복(오트 쿠튀르)의 브랜드 철학으로 30년간 두터운 구매층을 확보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미쉔주는 기존의 패션쇼에서 탈피하고자 비디오아트를 활용한 화려한 영상쇼를 비롯해 탱고와 밸리댄스 등의 공연 퍼포먼스와 백지영, 남진 등 초대가수들의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했다. 노사연, 이무송 부부와 김보연, 이경진 등 중견 배우들과 가수, 아나운서 등 다양한 스타들을 포함해 VIP 고객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미쉔주는 올해 브랜드 30주년을 맞아 특별 다큐멘터리를 제작 및 상영, 대한민국 오트 쿠튀르의 대표 디자이너 및 여성디자이너의 삶을 소개 하는 동시에 앞으로 2대째 가업을 이어갈 이현주 대표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조명했다.

또 BMW, 한국 컴패션, SBS, 웅진 리앤케이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수익금 중 일부를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에 기부 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후원했다.

미쉔주 관계자는 “향후 미쉔주만의 차별 점인 철저한 고객지향 중심의 브랜드 문화와 정체성을 강조 하고 미쉔주의 디자인 노하우와 감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 확장과 해외진출을 통해 대한민국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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