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국감] 유원일 “MB정부 3년, 비위면직 공직자 1074명”

입력 2011-09-26 09:06 수정 2011-09-26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참여정부 대비 123% 증가... 공공기관 재취업하기도”

이명박 정부 3년 동안 각종 부패비리 혐의로 면직된 공직자가 1074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 소속 유원일(창조한국당) 의원은 26일 국민권익위로부터 제출받은 ‘비위면직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MB 정부 3년간 비위면직자는 1074명”이라며 “참여정부 초기 3년(2005~2007년)에 비해 123%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위면직자는 2008년 266명에서 2009년 398명, 지난해 419명으로 가파른 증가추세를 보였다.

또한 같은 기간 이들 비위면직자 중 취업제한규정을 위반, 공공기관에 재취업한 이도 2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MB 정부에 필요한 것은 권력누수방지를 위한 전방위 사정이 아니라 확고한 반부패 의지와 실천”이라며 “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을 통해 임기말 비리에 대해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533,000
    • -1.53%
    • 이더리움
    • 4,435,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601,000
    • -2.44%
    • 리플
    • 1,121
    • +15.45%
    • 솔라나
    • 304,200
    • +0.73%
    • 에이다
    • 795
    • -1.36%
    • 이오스
    • 774
    • +0.65%
    • 트론
    • 254
    • +2.01%
    • 스텔라루멘
    • 189
    • +8.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50
    • +0.71%
    • 체인링크
    • 18,720
    • -1.53%
    • 샌드박스
    • 396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