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각) 개최한 중국판 슈퍼스타S 대회 최종 무대에 참가한 우승후보 2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쓰마오톈졔에서 슈퍼스타S(三星S達人秀) 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슈퍼스타S’는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6월 삼성전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대로, 중국 대회 진행은 지난 7월부터 2개월 동안 중국(홍콩 포함) 내 6개 판매지사·서비스 법인 등에서 600여명이 참가해 이뤄졌다.
중국 대회에는 우승 후보 20명이 최종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우승자는 리우천차오(劉晨超) 중국 판매법인 온라인마케팅팀 대리로, ‘늑대(狼)’ 노래를 불러 1등을 차지했다. 점수는 전문 심사위원·임직원 평가단·문자 메시지 평가 등을 합산했다.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 성화 봉송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의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하는 특전을 제공했다.
김영하 삼성전자 중국전자총괄 전무는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임직원들의 열정이라면 중국에서 두려울 것이 전혀 없다”며 “더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키워 중국 직원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삼성전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