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앨런(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시니어대회 송도 IBD 챔피언십에서 이틀연속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앨런은 17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413)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존 쿡(미국)과 제이 돈 블레이크(미국)는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에 랭크됐다.
마크 오메라(미국)가 8언더파 136타를 쳐 데이비드 피플스(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시니어투어 상금 랭킹 1위인 톰 레먼(미국)과 전 세계랭킹 1위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는 7언더파 137타로 공동 6위에 마크됐다.
한국 출전선수 4명의 성적은 부진하다. 최상호(56)가 공동 6오버파 150타로 54위, 공영준(51ㆍ토마토저축은행)과 최광수(51)가 10오버파 154타로 공동 58위, 조철상(53ㆍ아담스골프)은 11오버파 155타로 최 하위를 기록중이다.
◇2라운드 성적
1.마이클 앨런 -10 134(66-68)
2.존 쿡 -9 135(68-67)
제이 돈 블레이크 (68-67)
4.마크 오메라 -8 136(67-69)
데이비드 피플스 (66-70)
6.로드 스피틀 -7 137(71-66)
베른하르트 랑거 (70-67)
톰 레먼 (7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