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이용규(26) 선수와 배우 유하나(25)가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하나 소속사 관계자는 “유하나가 이용규와 3개월째 사귀고 있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현재 이용규는 2011 프로야구 시즌 중으로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잔여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이 자주 못 만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시즌 중이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주로 전화통화를 많이 하고 유하나가 기아 홈구장 광주무등경기장이나 기아가 서울로 원정경기를 왔을 때 경기장에 찾아 간다”고 설명했다.
유하나는 2007년 대만 드라마를 통해 대만에서 먼저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조강지처클럽’ ‘솔약국집 아들들’, 영화 ‘육혈포강도단’, ‘도쿄택시’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드라마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과 호흡을 맞춘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디자이너 박진영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