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공공요금 한 눈에 비교한다

입력 2011-09-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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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공공·개인 서비스요금과 서민생활 관련 물가 25개를 지역별로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전국 지방 공공요금과 개인 서비스요금 25개를 다음달 정식 개통하는 지방물가종합관리시스템과 행안부, 통계청 홈페이지 등에 매달 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지하철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 7개와 김치찌개, 삼겹살 등 외식비, 이·미용료, 세탁료 등 서비스 요금, 쌀 등 서민생활 관련 농축산물품 가격 등이 공개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6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지난달에도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하철·시내버스 요금과 자장면, 배추, 무 가격 등 서민생활 관련 주요 품목인 10개를 선정해 공개했다. 이번에는 물가 공개 대상품목을 10개에서 25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방 공공요금은 행안부가 취합해 공개하고 서비스 요금은 통계청이 소비자물가지수를 산출하기 위해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지역별 평균 가격을 제시한다.

아울러 행안부는 외식비 안정을 위해 이달 말까지 각 지자체별로 물가안정모범업소를 선정하기로 했다. 물가안정모범업소로 선정되면 대출시 금리 인하나 보증 수수료 감면, 중기청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국세청 세무조사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범업소는 가격을 동결했거나 인하한 곳 중 영업 정지 처분이나 지방세 체납내역 등이 없는 곳이 선정되며 맛이 없거나 종업원이 불친절하다는 지적이 나오면 평가시 감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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