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brand]푸마

입력 2011-09-08 09:30 수정 2011-09-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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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이고 친환경적인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다슬러 형제는 1924년 독일의 헤르초게나우라흐에서 신발 공장을 사업체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운동화 사업을 시작했다. 운동화 사업은 독일 선수들이 올림픽에 다슬러의 스포츠화를 신고 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사업은 크게 성장한다.

그러나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두 형제는 서로 다른 견해의 차이로 각자의 길을 걷는다. 푸마는 1948년 동생 아돌프 다슬러(아디다스 창립자)의 형 루돌프 다슬러가 ‘PUMA’라는 이름을 내걸고 축구화를 생산하면서 전문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탄생했다.

푸마는 초창기 브라질 축구영웅 펠레, 포르투갈의 에우제비오, 네덜란드 요한 클루이프, 독일대표팀 마테우스, 아르헨티나 축구 천재 마라도나 등 쟁쟁한 축구 빅스타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80년대 축구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푸마는 1993년 요헨 자이츠를 CEO로 영입하면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다. 자이츠 회장은 스포츠 각 종목별 전문성과 기능성은 유지하되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으로 접목되는 새로운 제품라인을 제안했다. 시대가 변하면서 소비자들의 기대도 빠르게 커져 스포츠 제품도 패션이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했다.

푸마는 1994년부터 이어온 이랜드와의 라이센스 계약을 종료하고 2008년 1월부터 본사에서 100% 투자 해 푸마의 한국 법인인 ‘푸마코리아’를 설립했다. 이안 우드콕 현 푸마코리아 사장은 한국시장에서 푸마를 ‘가장 매력적인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세일즈·마케팅 전략을 진두지휘 해 오고 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푸마코리아는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국내 디자이너 최범석과 콜라보레이션 콜렉션을 선보이고, 홍명보 축구재단, F1 등 다양한 스포츠 후원을 진행하는 등 라이프스타일과 스포츠의 접목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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