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스마트폰을 통해 펀드 투자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펀드투자 전용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펀드(Smart Fund)’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펀드’는 안드로이드폰 전용 앱으로 펀드의 신규 매수부터 추가매입, 환매, 이체 및 평가액 조회를 비롯한 펀드와 관련된 모든 거래를 스마트폰을 통해서 할 수 있는 펀드투자 전용 앱이다.
기존 증권사의 모바일 펀드거래는 일반 증권거래용 앱에 연동해 펀드 매매·조회 등의 거래만 됐다면, 하나대투증권의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을 통한 펀드 신규 가입과 자산관리까지 가능하다.
또한 펀드거래 이외에도 ‘펀드 알리미’기능을 통해서 관심펀드 등록, 목표수익률 관리 및 수익률 조기경보 기능 등도 탑재돼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펀드 클리닉, 추천펀드 및 하나대투증권에서 발표되는 펀드시장 전망 및 펀드 투자전략과 같은 각종 투자정보 리포트도 볼 수 있다.
‘스마트 펀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폰 마켓 검색창에서 ‘스마트 펀드’ 또는 ‘하나대투증권’을 입력한 후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클릭하여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아이콘을 생성한 후 공인인증을 거친 후에 사용하면 된다.
현재는 안드로이드폰에서 서비스가 제공되며, 9월 중순부터는 아이폰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하나대투증권 고유석 e-비즈니스부장은 “국내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급속히 늘면서 모바일을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 이번 펀드전용 ‘스마트 펀드’를 출시하게 되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자산관리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