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1]삼성전자, NX200, MV800 등 고성능 카메라 공개

입력 2011-09-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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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카메라, 프리미엄·보급형 콤팩트 카메라, 캠코더 등 전시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11에 미러리스 카메라 'NX200'과 고성능의 콤팩트 카메라 'MV800'·'WB750'·'ST96', 캠코더 'SMX-F70' 등 신제품과 NX 시리즈용 교환렌즈 라인업을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이번 IFA 2011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러리스 카메라 'NX200'은 디자인과 성능을 크게 강화한 제품이다.

▲삼성전자가 IFA2011에서 선보인 미러리스 카메라 NX200
기존 NX 시리즈 보다 한층 강화된 2천만 화소 APS-C 사이즈의 CMOS 이미지 센서와 삼성이 자체 개발한 DRIMe3 DSP 칩을 적용, 미러리스 카메라 최고 수준의 해상력과 이미지 품질을 확보했다.

초당 7연사의 연속촬영 기능과 획기적으로 개선된 빠르고 정확한 Contrast AF 기능 등으로 어떠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스테레오 풀 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삼성만의 장점인 i-Function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i-Function 버튼과 포커스 링을 통해 다양한 장면모드와 디지털 필터를 사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질 손상 없이 단초점 렌즈로도 피사체를 당겨서 촬영할 수 있는 인텔리 줌 기능도 적용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여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듀얼LCD 카메라의 계보를 잇는 신개념의 카메라 'MV800'도 이번 전시회에 함께 소개된다.

'MV800'은 카메라의 화면이 위로 180도 펼쳐지는 Flip-out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품으로 1,600만화소 CCD 이미지 센서에 26mm 광각 5배줌 슈나이더 렌즈를 적용한 제품이다.

스마트 터치 3.0을 활용한 편리한 UI와 삼성카메라 최초의 3D Photo 기능을 적용했으며, 라이브 파노라마와 퍼니 페이스(Funny Face) 등 다양한 신규 기능으로 재미있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세련된 디자인과 매니아의 눈길을 사로잡는 고성능 콤팩트 카메라도 전시된다.

'WB750'은 삼성이 자체 개발한 DRIMe3 DSP 칩과 BSI CMOS 센서를 동시에 적용한 최초의 콤팩트 카메라 모델로 작은 사이즈에 18배 고배율 줌과 24mm 초광각 슈나이더 렌즈가 탑재된 프리미엄 카메라다.

'ST96'은 1,400만화소의 BSI CMOS 이미지 센서와 26mm 광각 5배줌 렌즈를 적용하였으며, ISO 3200의 고감도를 지원한다. 'WB750'과 'ST96' 모두 3D Photo와 액션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NX 시리즈용 교환렌즈 라인업도 선보였다.

현재까지 출시된 NX 시리즈용 교환렌즈는 18-50mm·20-50mm·30mm·20mm·50-200mm로 총 5종류이나, 올 하반기까지 18-200mm·16mm·60mm Macro·85mm 등 4종류의 렌즈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우선 하반기 출시될 렌즈 중 18-200mm는 풍경사진에서 스포츠 사진까지 촬영 가능한 다목적 롱 줌 렌즈로 특히 소음이 거의 없는 VCM(Voice Coil Motor)을 사용하여 정음 AF를 구현하였으며,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렌즈다.

16mm는 OIS 초광각 렌즈로 넓은 화각의 풍경사진을 고화질로 촬영할 수 있으며, 60mm는 꽃이나 곤충의 접사사진과 인물촬영에 사용 가능한 고성능 매크로 렌즈이고, 85mm는 당사 최초의 F1.4 밝은 조리개 값을 가진 프리미엄 렌즈로서 인물 촬영에 최적화된 고성능의 렌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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