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서울·국제캠퍼스 완전 통합

입력 2011-09-01 14: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는 지난 8월 30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캠퍼스 간 통합 승인에 따라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를 하나로 통합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인문·사회, 의학, 기초과학, 순수예술 등 순수학문 중심으로 특성화가 예상되고 국제캠퍼스는 공학·응용과학, 국제화, 현대예술·체육 등 응용학문 중심으로 특성화가 예상된다.

또 하나의 통합 교육공간이 형성돼 행정조직 운영의 효율성이 증가하고 재정부문에서도 예산절감 및 등록금 인상요인 억제 등이 기대된다. 여기에 학점 교류 및 전과 제도, 입학정원 조정 등 교무행정의 탄력적 운영도 부수적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경희대는 1999년부터 체육대학, 사회과학대학, 국제·경영학부, 교양학부 등 학문단위 이전 및 통폐합을 통해 캠퍼스 간 중복학과를 하나로 통합해왔으며 2005년 캠퍼스 간 전과 허용, 2006년 입시요강 단일화, 2007년 수원캠퍼스에서 국제캠퍼스로의 명칭변경, 통합 행·재정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조병춘 경희대 기획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통합으로 캠퍼스를 특성화하고 학문간 융·복합 및 교류를 확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문사회계열이나 이공계열로 단순하게 캠퍼스를 나누지 않고 경희대학교를 국제화라는 목적에 걸맞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73,000
    • -0.08%
    • 이더리움
    • 3,488,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461,600
    • +3.01%
    • 리플
    • 806
    • +3.33%
    • 솔라나
    • 198,300
    • +0.86%
    • 에이다
    • 478
    • +0.84%
    • 이오스
    • 698
    • +0.58%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50
    • +1.08%
    • 체인링크
    • 15,290
    • -0.07%
    • 샌드박스
    • 381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