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웨이브(대표 한두원)은 지난 26일 와이파이(Wi-fi) 통신이 가능한 무선탭오프에 대해 일본 무선 통신 전자제품에 대한 품질증명인 텔렉(TELEC)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넷웨이브는 관계자는 “가장 까다롭다는 일본 정부의 인증으로 넷웨이브의 뛰어난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주 이용 고객이 20~30대임을 감안할 때 빠른 속도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보다 성능이 우수한 Wi-Fi가 시장의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LEC은 까다로운 일본 MPHPT(Ministry of Public Management, Home Affairs, Post and Telecommunications ; 우정 통신성)으로부터 무선기기에 대한 기술기준 적합인증을 할 수 있도록 지정받은 승인기관이며, 일본 내 무선법 기술기준에 적합함을 판단하는 통신규격 시험이다.
넷웨이브는 무선탭오프의 일본 인증이 완료됨에 따라 9월부터 일본 내에서 시험서비스를 시행할 것이며, 올해 말부터는 본격적인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